테슬라 슈퍼컴퓨터 ‘도조’ 투자 증가 수혜

테슬라의 자체 개발 슈퍼컴퓨터 ‘도조’의 성능 고도화를 위해서 추가적인 반도체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도조를 활용해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고, 완전 자율주행(FSD)수준의 기술을 상용화 하는 것이 목표이다.

테슬라 슈퍼컴퓨터 '도조' 투자 늘린다, TSMC 파운드리에 AI반도체 수혜 집중

테슬라의 ‘도조’에 들어가는 반도체는 TSMC에서 위탁생산하여서 공급을 하고 있었고, 그 수혜는 더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TSMC는 인공지능 반도체, 위탁생산의 선두 주자로 삼성전자보다도 더 큰 대표 반도체 기업이다.

전세계적으로 엔비디아의 H100 수요는 데이터센터 뿐만 아니라 활용처의 증가에 따라 물량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테슬라는 자체 개발한 D1 반도체 탑재도 같이 준비하고 있다.

H100의 놀라운 성능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 것은 우리에게 알려진 대표주자는 테슬라가 아닐까 싶다. 테슬라는 단순한 자동차 업체로 보기에는 너무 많은 기술의 선두주자이고, 데이터산업의 실질적인 눈으로 보이는 효과를 알려주는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는 테슬라의 기술 활용에 대해서 더 많은 생각과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다가올 미래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 수 있을 것 같다.